필리핀 관광부가 공식 여행 웹사이트인 ‘Travel Philippines’ 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웹사이트는 필리핀 내 여행 재개 지역에 적용되는 최신 가이드라인을 비롯하여 다양한 여행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유저들은 해당 웹사이트를 통해, 여행지의 최신 정보뿐만 아니라, 다음 여행을 위한 일정 정리, 여행 시 필요한 전자 서류 등을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다. 필리핀 관광부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얏 장관은, “필리핀 관광부는 필리핀 내 여행 가능지역을 점차적으로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Travel Philippines 사이트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게 공식적인 가이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 팬데믹이 불러온 변화 속에서 Travel Philippines 사이트는 내국인 및 외국인 관광객들이 뉴노멀 시대에 더욱 안전하고 기억에 남는 여행을 할 수 있게 도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Travel Philippines은 현재 필리핀 내 주요 6개 여행지인 팔라완, 보라카이, 보홀, 바기오, 일로코스 노르테, 메트로 마닐라 내 기본적인 여행 정보를 비롯, 각 지방정부에서 제공하는 최신 안전 및 보건 가이드라인
"아시아 최고의 해변 여행지는 어디일까요?" 필리핀 관광부는 여행산업의 오스카 상으로 불리는, 제 27회 월드 트래블 어워드의 ‘아시아 최고의 해변 여행지’ 및 ‘아시아 최고의 다이빙 여행지’ 부문에서 필리핀이 수상했다고 밝히며, 필리핀 관광부 또한 ‘아시아 최고의 관광 기구’ 부문에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필리핀은 2006년부터 올해까지 ‘아시아 최고의 해변 여행지’ 및 ‘아시아 최고의 다이빙 여행지’ 부문에서 각각 4회, 2회 수상했다. ‘아시아 최고의 관광 기구’ 부문에는 두 차례 선정되며 아시아의 대표 관광지로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얏, 필리핀 관광부 장관은 "이번 ‘2020 월드 트레블 어워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이번 수상은 관광 산업 관계자 분들의 협력과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필리핀의 시아르가오와 인트라무로스는 ‘제 27회 월드 트래블 어워드’에서 ‘세계 최고의 섬’ 부문과 ‘최고의 관광명소’ 부문 후보로도 각각 이름을 올렸다.
"기저질환이 없는 필리핀 국민, 스테이케이션 숙박 허용해요." 필리핀 관광부는 10월 1일부터 일반적 사회적 격리(GCQ)지역에서, 내국인들에 한 해, 여가 목적의 스테이케이션 숙박을 허용한다. 스테이케이션은 ‘머무르다’라는 뜻의 ‘Stay’와 ‘휴가’라는 뜻을 가진 ‘Vacation’의 합성어로, ‘호캉스(호텔에 하는 바캉스)’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스테이케이션 숙박은 메트로 마닐라 지역을 포함한 일반적 사회적 격리(GCQ)지역에서 기저질환이 없는 인원에 한 해, 연령에 관계없이 가능하다. 필리핀 관광부는 “이번 스테이케이션 숙박으로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관광 산업이 조금 느리지만 안전하게 재개될 것” 이라고 밝혔다. 스테이케이션 숙박 허가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모든 숙박 시설은 개방하기 이전, 필리핀 관광부의 스테이케이션 허가증(DCAOS)을 받아야 한다. 여가 목적의 숙박객들은 체크인 날짜와 같은 날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은 뒤 숙박이 가능하다. 더불어 객실 당 수용 가능한 투숙객 수 등, 투숙객 관리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도록 했다.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얏 필리핀 관광부 장관은, “안전은 필리핀 관광부가 가장 우선 순위로 두는
"코로나19 시대, 집에서 필리핀 '비건' 음식 간단하게 만들어봐요."., 코로나로 인해 건강한 밥상을 추구하는 웰빙 라이프 트렌드가 떠올랐다. 특히 육류를 포함한 동물성 식품을 지양하는 ‘비건’이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비건은 MZ세대 사이에서 친환경적, 윤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미닝아웃 소비’가 대중화되면서 비건 레시피를 향한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는 분위기 속에, 구하기 어려운 재료보단 냉장고 속에 항상 구비되어 있는 친숙한 재료로 시도할 수 있는 비건 레시피가 선호도 상승중이다. 필리핀 관광부가 추천하는 구하기 쉬운 재료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필리핀 비건 레시피를 소개한다. ■ 시낭악, 필리핀 볶음밥 '향긋한 마늘 내음' 아침 식사 타갈로그어로 마늘 볶음밥을 뜻하는 시낭악은, 필리핀의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다. 특히 “필리핀에서는 커피 내리는 냄새 대신 향긋한 마늘 내음으로 주말 아침을 시작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필리핀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침식사 메뉴이기도 하다. 시낭악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마늘기름이 필요하다. 기름에 얇게 저민 마늘을 갈색으로 변할 때까지 볶으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완성된 마늘 기름에
"필리핀 가정식을 먹고 싶어요." 필리핀 관광부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필리핀에 직접 가지 못하지만 필리핀을 그리워하는 한국인들을 위해 ‘먹어서 필리핀 속으로’ 이벤트를 13일까지 진행한다. '먹어서 필리핀 속으로'는 유튜버 제시카 리(Jessica Lee)가 필리핀 가정식 아도보를 만드는 영상을 SNS에 공유하여 홍보하는 행사다. 아도보는 필리핀의 대표적인 가정식으로 닭고기, 돼지고기 등 메인 재료를 고른 후, 간장과 월계수잎, 후추를 넣어 졸인 후 식초를 넣는 필리핀의 간단한 가정식이다. 13일까지 필리핀 관광부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카페 등에 업로드된 아도보 요리 영상을 시청 후 본인 SNS 계정에 전체 공개로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50명에게 증정한다. 마리아 아포 필리핀 관광부 한국 지사장은 “한국인들이 아도보뿐만 아니라 다양한 필리핀 음식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 요리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가 끝나면 필리핀을 방문해 현지의 맛 또한 느껴볼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필리핀 관광부는 유엔 식량 농업 기구(FAO)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침체된 관광 산업을 지원하고 농장 체험 관광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구체적인 실천 프로그램을 곧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업 관광은 농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수확하기, 가축에게 먹이주기, 고기 잡이, 캠핑, 하이킹, 현지 음식 만들기 등 농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레저 활동을 총칭이다. 관광과 농업을 결합한 새로운 관광 컨셉으로 자리잡고 있다. 필리핀 관광부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얏 장관은 이러한 농업 관광 활성화가 고용과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한다고 강조해왔다. 푸얏 장관은 “이달 중, 필리핀 관광부 관계자들이 유엔 식량 농업 기구와 함께 ‘농업 관광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번 농업 관광 프로그램이 필리핀 내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하나의 전략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필리핀 관광부와 유엔 식량 농업 기구의 농업 관광 프로그램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및 어업 종사자들이 갖고 있는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해, 극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엔 식량 농업 기구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는 코로나
미국의 유명 미디어 기업 포브스가 '코로나 종식 후 가장 기대되는 떠오로는 별' 관광 부문에 필리핀을 선정했다. 포브스는 ‘가장 기대되는 떠오르는 별’로 필리핀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관광 정책,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 풍부한 문화유산, 다채로운 문화가 공존함을 꼽았다. 자레드 라나한 포브스 기고자는 “약 7500여 개의 섬으로 구성돼 있는 필리핀은 어떤 까다로운 여행자도 만족할 수 있는 관광 자원을 갖췄다”며 “특히 팔라완, 보라카이가 대표적인 비사야(Visayas) 제도는 아름다운 백사장뿐만 아니라 필리핀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식물과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다”고 전했다. 필리핀 관광부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얏 장관은 이번 결과에 대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필리핀의 관광산업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좋은 소식을 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 빠른 시일 내 코로나가 종식돼 전세계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필리핀을 방문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생활 방역이 익숙해지는 요즘, 일상 속 쉼표가 되어주는 여행이 더욱 간절해진다. 코로나가 종식된 후 가장 하고 싶은 일로 대다수가 여행을 꼽는 만큼, 필리핀 관광부는 코로나로 인해 지쳤던 마음을 해소할 만한 필리핀의 즐거운 축제를 소개한다. 코로나 사태가 마무리된 후, 한 해 동안 수 십 개의 다양한 축제들이 열리는 축제의 나라 필리핀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은 어떨까? 10월 - 마스카라 페스티벌 Masskara Festival 필리핀에서 열리는 축제 중 가장 즐거운 축제를 꼽는다면, 단연 ‘마스카라 페스티벌’이다. ‘마스카라 페스티벌’은 대중을 가리키는 ‘매스 (mass)’와 스페인어로 얼굴을 뜻하는 ‘카라 (cara)’의 합성어로 필리핀 원주민의 민족 회복성을 기념하는 행사이다. 바콜로드 시의 대표적인 축제인 마스카라 페스티벌은 올해 10월 5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25일은 마스카라 축제의 메인 행사인 스트릿 댄싱 경연대회와 해가 진 뒤, 전구로 장식된 마스크를 착용하고 퍼레이드를 하는 일렉트릭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11월 - 히간테스 페스티벌 Higantes Festival ‘히
"힘든 시기 역시 필리핀의 미소로 어려움을 극복하자."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사태로 필리핀 루손섬의 봉쇄령이 이달 말까지로 연장된 가운데, 필리핀 관광부에서 코로나19 극복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현재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검사키트 개발 등 다각적 노력들이 진행되는 가운데, 필리핀 정부가 이같은 공통의 대책 외에 고생하는 의료인 등을 격려하고 한국 등 지구촌 이웃들을 위해 필리핀의 미소와 풍경을 전하는 미디어콘텐츠를 배포해 눈길을 끈다. 필리핀 관광부는 바이러스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의료인, 군인, 경찰 등에 감사를 표하고 서로 도와가며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취지로, ‘Nothing can take our smile away (어떠한 어려움도 우리의 미소를 앗아갈 수 없다)’는 제목의 영상을 8일 공개했다. ‘힘들수록 웃으며 어려움을 이겨내자’라는 필리핀 정신을 담은 이번 영상은 코로나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필리핀 국민들의 친절함과 따뜻함을 전세계에 알리고 있다. 필리핀 관광부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얏 장관은, “필리핀 국민들의 환한 미소와 친절함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요즘과 같은 힘든 시기 역시 필리핀
“코로나19 쇼크로 무역도, 관광도 산업도 총체적 난국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필리핀 경제도 휘청거리고 있다. 재무부 장관이 한시적 현상일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미 부정적인 경제적 예상이 쏟아지면서 경제 침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필리핀 재무부(DOF) 카를로스 도밍게즈(Carlos Dominguez) 장관은 "사스(SARS)와 신종플루 사태와 같이 관광객 감수가 한시적인 현상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중국 우한의 폐쇄로 인한 물류 정체 및 대중 수출 역시 일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필리핀 중앙은행(BSP)은 경기 침체 상황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금리를 0.25%p 인하하고, 환매조건부채권 매도는 4%에서 0.25%p 내린 3.75%로, 하루 예금 금리는 3.25%로, 대출 금리는 4.25%hf 인하했다. 중앙은행 벤자민 디오크노(Benjamin Diokno) 총재는 “기업의 차입비용을 낮춰 경제활동뿐 아니라 대출 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필리핀 현지 언론인 비즈니스 월드(Business World)는 2019년 11월 기준 피리핀 1위 수입국이 중국임을 지적하며 무역 피해가 클 것임을 우려했다. ◆ 1조원